문화학원에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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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1일 밤11시57분쯤 서울중구을지로2가88 독문화학원 5층 원장실에서 연탄아궁이 파열로 불이나 원장실과 강의실 내부 등 50여평을 불태우고 약30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잠자던 원장 박상배씨(28)는 불길속을 뛰어나오다가 얼굴과 손등에 중화상을 입었다. 피해액은 50여만원.
경찰은 이 학원건물 관리책임자 남모군(19)을 실화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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