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터졌다 윤일록!…한일전 동점골이 A매치 데뷔골

윤일록(서울)이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데뷔골, 그리고 13년만의 잠실벌 한일전 득점을 기록했다.

윤일록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3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3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역습 기회 때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서 공을 이어받은 윤일록은 앞으로 전진한 일본 골키퍼의 키를 넘긴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힌 완벽한 중거리슛이었다.

가키타니 요이치로에 전반 24분 선제골을 내줬던 한국에게 단비같은 동점골이었다. 한국과 일본은 전반 33분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동아시안컵 3차전 경기는 JTBC에서 생중계 하고있다.

온라인 중앙일보·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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