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7일 AP동화】주 서독 소련대사 「세미온·차라프킨」은 7일 소련정부는 8일부터「모스크바」에서 서독정부와 무력사용포기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차라프키」은 서독외무성에 대서독 협상을 시작할 소련정부의 의향을 표시한 각서를 전달하면서 그 같이 밝혔다.
소련과의 무력사용포기협정을 제의한 서독정부대표로는 주소서독대사관외교관들이 참석케 될 것이다.
【서 베를린 7일 로이터동화】서독 「에곤·프랑케」유독문제상은 6일 동독에 불침가조약 협상을 제의했다.
「프랑케」장관은 이곳의 한 집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양국간의 그러한 조약은 독일의 이익 뿐 아니라 유럽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랑케」장관은 「브란트」수상 취임 직후 동「베를린」과의 각료급 회담을 제의한 것을 재확인했다.
이로써 서독은 사실상 동독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는 『2개의 독일』정책을 재확인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