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대전지점장 횡령혐의로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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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5일 부산시경은 한국감정원대구지점장 이돈하씨(52)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 형사대를 대전으로 급파했다.
경찰에의하면 이씨는 농협중앙회 관리과 감정역으로 재직중인 지난65년7월서울 종로구소재 성암농산공업주식회사 (대표하원준)가 농공업용 원료 옥수수를 농협중앙회로부터 융자받기위해 부산시부산금구우암동184 한국석유공업사소유 유류 저장 「탱크」 2개와 유조철부선 2척을담보물로 제공하자 당시 감정을 맡은 이씨는 이 담보물이 싯가5천5백여만원 밖에 안되는데도 9천1백만원으로 감정해 주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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