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당첨 미끼 사취 장관관인까지 위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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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체신부 장관의 관인 등을 위조, 전화가입공모자의 등을 친 임재수(43, 성동구 구의동 124) 등 2명을 공문서 위조 등 행사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등은 지난달 27일 평소 아는 사이인 신해수씨(41·흑석동산215)에게 11월30일 마감인 노량진 전화국 신규 마감 공모에 당첨시켜주겠다고 위조한 체신부장관의 하명서를 신씨에게 보여주고 신씨로부터 9만5천원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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