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몰린 어른들에 밀려나 등교길 소녀 역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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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6일 상오9시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시장앞「버스」정류장에서 대진운수소속 서울영5-9612호(운전사 유용오·28)좌석「버스」를 타려던 민병기씨(44·고대교수)의 2녀 정원양(10·우촌국민교3년)이 차에 부딪쳐 중상을 입고 우석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민양은 학교에 가려고「버스」를 기다리던중「버스」가 채멎기도전에 먼저 타려고 달려드는 어른들에게 밀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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