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5일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을 기념해 '조국해방전쟁참전 열사묘'의 준공식을 열였다. 인민군 열사묘는 6·25전쟁 전사자의 시신을 안치한 곳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김경희·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의 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최근 건강 악화로 위독설이 나돌았던 김경희 비서가 공식석상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