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여의도점, 오후 2시부터 女고객에 맥주 제공

오리온이 운영하는 마켓오 여의도점이 여름을 맞아 ‘무료 크래프트 비어’ 이벤트를 열었다.

마켓오는 크래프트 비어 출시를 기념해 오후 2시 이후 여의도점을 찾은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맥주 무료 제공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일 맥주는 4종으로 △다크 1에일(5500원)은 훈제된 보리로 담아 맛이 진하고 부드럽다. △골든 에일(5500원)은 상온 발효로 달콤한 맛이 특징. △페일 에일(6600원)은 아로마 향이 강하고 붉은 색을 띤다. △인디안 페일 에일(6600원)은 맥아를 사용해 맛이 진하고 쌉쌀하다.

마켓오 관계자는 "크래프트 비어는 국내 Micro Brewery사에서 생산한 맥주"라며 "효모가 살아 있고 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수제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도 출시했다. 매콤한 소스의 치킨요리 ‘핑거 윙스’, 감자칩과 야채칩을 더한 ‘탭하우스 프릿츠’, 4가지 치즈 소스에 불고기가 들어간 치아바타 ‘마켓오 비프 타르틴’, 190도 오븐에서 장시간 구워낸 통치킨과 야채구이가 곁들여진 ‘리얼 로스트 치킨’, 부드러운 고기의 ‘바비큐 폭립’ 등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에일(Ale)은 보리 맥아를 사용하고 효모를 상온에서 단기간에 발효해 복잡한 향과 깊은 맛, 과일 맛을 만들어 낸 맥주이다.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독특한 레시피로 공들여 빚은 맥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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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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