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의연금을 유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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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춘천】 춘천지검은 강원도가 수재의연금을 유용한 협의로 8일상오 강원도청의 수제의연금에 관한 장부일체를 압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검수사과는 이날 청사회과장 김명한씨를 비롯 수재의연금을 취급한 주무계장급 직원등 3명을소환 신문했다.
검찰에 의하면 지난9월 수재이후 언론계를 비롯 전국각종 자선단체에서 강원도에 답지한 수재의연금은 무려 7억원에 달하는데 도가 이를 도금고에 임금시킨후 항목을 변경 딴곳에 쓴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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