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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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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신민당총무의 71년대통령후보선언은정가에 충격적인반응을 일으켰다. 신민당의「40대기수론」에김총무와함께이름이 나돌았던 김대중의원은『특별히할말이없다』면서『며칠후에 이에대한 자신의 태도를 밝히겠다』는가하면 송원영대변인은『별안간 나온일이라서…』라고 말을 잇지못했다.
한편 김택수공화당총무는『김의원의 출마선언자체에대해서는 내가 무어라고 말할입장이아니다』면서『그러나 여야총무회담에는 별달리 영향이없을것같다』고. 이밖에 공화당의원들은 『신민당이체질개선을위한 진통에 들어섰다』고 관심을 보였고 개헌반대투위위원장이었던 김재준씨는『오로지 신민당사정인데 내가 서뿔리 논평을할수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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