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20일게 상위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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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오는20일 중앙상무위원회를 소집, 임시전당대회대책을 세울계획이다. 김원만중앙상의의장은 6일 이같은 상위소집 계획을 밝히고 "중앙상위에서 전당대회개최시기와 당헌개정여부를 논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상부총재도 이날"당내각파간의 중앙상위를 소집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하고 "오는11일 정무회의에서 상위소집일자를 확정하고 당의 체질개선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것"이라고 말했다.
신민당의 각파간에는 당풍쇄신을 위한 새로운 지도체제에관해 의견을 조정하고 있는데 송원영대변인은 "신민당의 체질개선은 인물본위가 아니라 제도개혁으로 이루어질것"이라고 전했다.
송대변인은 또 "12월 전당대회에서 재야각계인사를 영합하기위해 정정법해금자를 포함한 각계인사를 정무위원들이 개별적으로 교섭하고있다"고 밝히고 "정무회의에서 재야인사의 입당절차와 대우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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