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 총 맞고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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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주】31일 하오10시50분쯤 공주군정안면상룡리 정종근 씨 (55·농업)가 자기 집에서 작업복차림에 군화를 신은 40대 괴한이 쏜 45구경 권총 탄환을 머리와 엉덩이 등 두 군데나맞고 실신, 인근 최 병원에 입원했으나 1일 새벽3시35분 숨졌다.
이날 밤 범인은 잠자고 있던 정씨 집에 찾아와 『정 주사 좀 만납시다』고 불러내 정 씨가 방문을 열고 마루에 나오는 순간 권총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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