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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뒤바뀌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경기장 사용이 사진에 합의되어있지 못해 「럭비」와 「레슬링」선수들은 경기장이 뒤바뀌는 바람에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혼란을 빚었다.
29일 경희대구장에서 열릴 예정의 「럭비」는 경희대측이 『운동장을 빌려줄 수 없다』고 하는 바람에 고등부 2「게임」만 거행하고는 부랴부랴 사대부고로 옮겨 경기를 진행, 이통에 전주고와 경남대산고 선수들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점심을 굶은 채 경기장 배정을 기다려야했고.
또한 고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레슬링」은 하루아침에 경기고로 옮겨 「레슬링」을 보려고 고대에 모였던 관중들은 체육회의 무성의한 처사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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