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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법륜스님, "호의를 베풀면…" 한혜진 고민토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힐링캠프 법륜스님 즉문즉설, 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법륜스님’

힐링캠프에서 법륜스님이 인생의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22일 100회 특집으로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주에 이어 2편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법륜스님은 출연자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즉문즉설’ 시간을 가졌다. 고창석, 김성령, 홍석천, 백종원 등 출연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고민을 법륜스님께 털어놨다.

MC한혜진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저는 사람을 대할 때는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호의를 베풀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라며 “까다로운 사람들에게는 조심해 하고 신경을 써주지만, 사람들이 내 호의는 당연하게 여길 때가 있어 당황스럽다”고 했다.

한혜진은 이어 “인간관계의 어디에서 어떻게 선을 그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내가 선하게 대한만큼 상대도 그렇게 해 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 세상은 선하게 대했을 때 선하게 돌아올 확률이 높을 뿐 ‘반드시’는 아니다”라며 “그러니 선하게 대하는 것이 결과적으론 나에게 유리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법륜스님은 “제 뜻과는 달리 악하게 대하는 사람도 있기에 망설임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까칠한 사람에게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악한 기운이 누적이 돼 반드시 악한 과보가 돌아오기 마련이다. 한 건 한 건을 보지 말고 길게 보라”고 조언했다.

법륜스님은 “약간 손해를 봐도 선하게 대하면 결과적으로는 더 큰 이득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법륜스님, 한혜진 고민 와닿아”, “힐링캠프 법륜스님, 명쾌한 인생의 해법 감사합니다”, “힐링캠프 법륜스님을 한혜진 후임으로 추천합니다”, “힐링캠프 법륜스님, 제 고민도 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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