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문을 알리는 왕실 관리가 로열베이비의 탄생을 알렸다. 버킹엄 궁전 앞에 설치된 공식 발표문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22일 오후 4시 24분(현지시간)에 안전하게 아들을 낳았음을 알렸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기 위해 버킹엄 궁전 앞에 모여들었다. 사람들은 식당에 영국 국기를 매달며, 런던 템즈 강변에 위치한 대형 관람차 런던아이는 영국을 대표하는 빛깔을 띄우며 왕자의 탄생을 축하했다.
케임브리지 공작 윌리엄은 1982년 6월 22일 당시, 고 다이애너 비와 찰스 황태자의 품에 안겨 병원을 이제 막 벗어난 갓난 아기였다. 그로부터 32년 후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낳은 첫 아이는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오른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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