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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교 백24명건아 출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통령「컵」과 양정 월계관 쟁탈 제1회 전국중학단축「마라톤」대회가 24일하오2시 중앙일보사 앞 출발, 제1한강교 입구를 돌아 삼각지에「골인」하는 8㎞「코스」에서 거행된다. 중앙일보사와 양정동창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39개교 1백24명의 선수들이 출전, 전에 볼 수 없는 성황을 이루고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육열을 높이기위해 6위까지의 입상자들에게는 금융단「마라톤」부에서 1년동안의 체육장학금을 지급하며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전에볼 수 없이 화려하게 마련되어있다.
대회우승자에게는 대통령「컵」과 아울러 손기정씨의「베를린·올림픽」제패와 관련 깊은 월계관을 씌워주며 금「메달」, 2위에게는 문교부장관「트로피」와함께 은「메달」, 3위에게는 학교장「트로피」와함께 동「메달」이 각각 수여된다.
그밖에도 대한체육회장상, 육상경기연맹 회장상, 학교장의 단체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정상희(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사장)박상만(국정교과서주식회사부사장)이대영(명지대학학생처장)씨등이 각각 찬조금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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