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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동영팀 초청 한·일 친선 야구|아주대회 한국대표와 3차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일본「프로」야구의 명문 동영「플라이어즈·팀」초청 한·일 친선야구대회가 24, 25, 26일 3일동안 서울운동장에서 거행된다.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초청으로 내한할 동영「팀」은 이번이 네 번째 방한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제8회「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팀」과 3연전을 벌인다.
동영「팀」은 금년도 「퍼시픽·리그」에서 4위를 했으나 3년연속 수위타자를 차지한 정훈과 타율2할9푼1리로 타격「베스트·10」중 9위를 「마크」한 백인천에다가 18승13패로 신인왕 제1후보로 올라있는 김전유광(한국명 김미홍) 투수등 한국인「트리오」가 주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홈런」36개와 타점 99로 2관왕에 도전했던 1루수 「오오스기」와 3루타 1백 3개로 일본 3루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독도 등 「스타·플레이어」들로 짜여있다.
한편 동영「팀」과 대전할 한국대표「팀」도 지난 10일부터 「아시아」대회출전을 대비, 인천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영「팀」이 3차전을 갖는 26일에는 OB­YB대결인 제4회 육군 야구제전을 아울러 거행, 한국의 「톱·플레이어」들이 총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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