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60%이상 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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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12일UPI동양】전국의 1천5백여만 유권자들은 오는1971년 총선에 박정희대통령의 3선출마를 가능케할 개헌안에 판결을 내리게 될 중대한 국민투표에 17일 임하게 된다.
국민투표까지 5일밖에 남지않은 이날현재 박대통령지지자들은 지난달 14일국회의 승인을얻어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도 통과되어 법으로 확정될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이예언은 지난 7월25일의 기자회견에서 3선개헌을 추구할 뜻을 밝힌 이래 여야의 찬·반유세를 면밀히 주시해온 정계전문가들의 전망하는 바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이전문가들은 총유권자 1천5백여만 가운데 1천만내지 1천1백만에달하는 약70%가 개헌국민투표에 참가하고 그중 60%이상의 유권자들이 개헌안에 찬성할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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