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도시 대결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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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전=심상기·윤오남 기자】여야는 투표 7일을 남긴 주말을 기해 전세를 좌우할 대도시 유세에 들어갔다.
공화당은 10일 대전유세를 기점으로 한 대도시 유세를 통해 박대통령의 신임운동을 펴 야당의 대도시「붐」을 견제하고 부동표를 흡수, 대도시 표의 평준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민당은 여당보다 하루 늦은 11일 목포를 기점으로 대도시 유세에 들어가「투표부정규탄운동」과 「시민 표 지키기」운동을 병행시켜 대도시 야당「붐」조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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