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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 공고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의 고흥문 사무총장과 송원영 대변인은 금명간 정일권 국무총리를 방문, 국민투표일 공고를 촉구하고 공무원의 국민투표운동 간여, 투표용지 기재내용의 변경 등 국민투표와 관련한 여러 문젯점에 관해 정부측 견해를 물을 예정이다.
송원영 대변인은 1일 『정총리에게 1일이나 2일 중에 면담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국민투표일 공고를 지연시키고 있는 이유를 묻겠다』 고 말했다.
그는 투표용지의 재 반란에 표시된 0×표에 대해서 중앙선관위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선관위측이 국민투표법 시행령을 개정하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통고를 해왔다』고 말하고 정총리를 만나 시행령 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국민투표운동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간여하고 있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공무원들의 운동간여금지도 정총리에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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