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중에 집단구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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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 22일상오 신민당부산지부는 지난20일 하오3시30분께 중구광복동 자유극장앞에서 「데모」하던 시당간부 4명이 경찰에 의해 강제로「트럭」에 실려 중부경찰서로 연행도중 무수히 뭇매를 맞았다고 비난했다.
신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찰은 또 지난 20일 하오4시30분께 시지부 간부들이 「데모」하러 출타하고 급사만 있는사이에 20여명의 정사복경관이 당사무실에 침입하여 「스피커」 「마이크」 「앰프」등을 모조리 뺏어갔으며 매일같이 시당사주변을 수십명의 경찰이 배회, 야당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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