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에 시민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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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울산】울산시는 11일 울산비행장 기공식에 각 동을 통해 3천여 시민들을 동원, 전례 없는 빵과「타월」막걸리 등 푸짐한 대접을 했다.
시는 각 동을 통해 비행장 기공식에 가면 푸짐한 선물이 있다면서 동원을 하여 기공식장 입구에서 시청직원들이 빵을 주고「타월」교환권을 주었는가 하면 울산토지개량조합에서는 기공식장 옆에 막걸리 50여 말을 두고 『식이 끝난후 탁주한잔 하십시오』라는 간판을 세워두고 식장에 온 시민들에게 일일이 막걸리 대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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