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에 탈지세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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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주문기부장검사는 1일 시내일부냉면제조업소에서 냉면에서 윤기가나게하려고 섬유·모발세탁용인공업용탈지세제를 넣고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수사중이다.
검찰은 서울서대문구충정노3가492 무면허냉면제조업소 (대표장영길) 에서 태창공업소제품공업용탈지세제 「세조달」과이를 섞은 냉면국수 72관을압수했다.
검찰은 한여름철 수요가많은 냉면을 수요자들에게돋보이게 하려고 이같은공업용 세제를 많은업자들이쓰고 있음을 확인,수사를더욱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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