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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증측배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일 낮 12시15분 대한불교조계은 박기종총무원장등 중앙집행기구 부장4명을 바꾸는등 총무원을 강화하는인사개편을단행했다.
이날 조계종 임시 총회 5인 인선위원회는 새총무원장에 최월산스님 (법주사) 총무장에 김경오스림(대각사)재무부장에 윤기원스림 (쌍원사) 교무부장에 고광헉스림 (범어사) 을 각각 뽑고이번희의에서 중앙집행기구로 새로만든 사회부장에최원종스님 (선조사) 을 선임했다.
이날 인사개편을 단행한 5인 인선위원은 종회의장 박벽안스님의 비상종회로부터이청담스님의 탈희로 빚어진 조계종의 분규를 수습하기위해 인사개편을 위임밤은 이성수스님 (범어사)등 5명으로 구성됐다.
비상종희는 지난달31일 이청담 스님은 장로원장으로 다시 추대했으나 이 스님은 1일 하오 현제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 인사 개편은 지난 31일 상오 9시부터 하오 3시반까지 열린 비상 종회에 전국에서 1백여명의 수좌 승려들이 몰려와 총무원 간부의 총사퇴를 요구, 이에따라 간부 4명의 사표가 제출되어 1일 인사 개편을단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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