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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하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시내 2백83개공·사립중·고등학교장은 18일 『개학을 앞둔 우리의 결심과 부탁의 말씀』이라는 학부형에게 보내는 결의문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정세에 현혹되지말것이며 감정과 흥분으로 사회 현실에 부화뇌동하지말고 공부에 전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여고 강당에서 열린 교장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된 이 결의문은 이어 『개학을 앞두고 학부형과 대학생및 일반사회인사는 조국을 이어받을 역군을 고이 육성하고 학업에 열중토록하기위해서 마련한 이 결의문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여 협조하여주기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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