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석관동ㆍ종로 숭인동 재개발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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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석관동 339번지와 종로구 숭인동 766번지 일대 불량주택지 1만4천여평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다음 주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석관제1주택재개발구역’과 ‘숭인 제5주택재개발구역’으로 각각 지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성북구 석관동은 1만여평(3만8천1백29㎡)으로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사이에 있다. 용적률 2백60%, 건폐율 60% 이하로 7~20층 규모의 12개동 아파트 6백71가구가 지어진다.

평형별로는 41평형 1백14가구, 31평형 2백91가구, 23평형 1백86가구, 12평형 80가구 등이다.

석관동 일대에는 20년 이상된 재래식 불량주택 5백4가구가 밀집해 있으며 지난 1999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숭인동 재개발지는 건폐율 25~26%와 용적률 2백52~2백61%에 20~23층 규모의 아파트 및 상가를 짓게 된다. (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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