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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개선추세 둔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65년이후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은 계속 호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개선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조사에 의하면 65년기준으로 66년에 11.6「포인트」, 67년과 68년에 각3∼4「포인트」가 증가 됨으로써 계속 호전해온 교역조건이 올해 들어서는 1월 l19, 2월은 117.2로 1.8「포인트」, 3월은 1「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동향은 68년말까지 보합세를 유지해온 수입단가지수가 올해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한데다 수출단가지수 또한 올해 1/4분기중에 4.3「포인트」가 크게 떨어진 때문이다. 주요 수출상품중 단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피복이 68년중 17.6%, 합판 12.7%,「나일론」직물17.7%, 고무신 10%등이며 수출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품목은「스웨터」(10.3%) 가발(11.3%)한천(28.2%)「라디오」(3.6%)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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