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자법을 무시|비서들 과잉환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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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0일하오2시10분쯤 공화당G의원등4명이 출입금지된비행기안까지 들어가약3분동안 전송하고나와NWA직원들을 어리둥절케했다.
이들은 이날 미국무성초청으로NWA편미국시찰길에오른 공화당김진만의원과 신민당김우한의원을 「과잉전송」(?)한것.
이들이기내전송을하고 나올때까지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는 『알지 못했다』고 극구 변명.
조기현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누구도기내출입은못한다. 이는밀항단속법과 출입국 관리법위반』이라고 말하고 『이사건은 보고 받지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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