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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위기 격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텔아비브 7일 AP·DPA=본사종합】「이스라엘」공군기들은 7일 「시나이」 사막 남단의 「샤롬엘세이크」 상공에서 또다시 「아랍」군의 최신형소제 「미그」기들과 공중전을 벌였으며 그중 2대를 격추, 지난 1개월 간 「미그」21기 격추는 9대에 이르렀다고 「이스엘」군대변인이 발표했다.
한편「우·탄트」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중동사태에 관한 특별보고서에서 「수에즈」운하 일대에서 『공공연한 전투행위가 재발해왔다』고 공식보고하고 「유엔」은 운하일대에 배치되어있는 「유엔」감시단원 96명을 철수해야만 할지도 모른다고 말함으로써 중동위기가 일층 고조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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