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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현항대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황종률재무부장관은 19일하오 수출채산성을 높이는 문제와 관련하여 지금의 환율시책을변경할 생각은 없으며 정부는 앞으로 각종 개발신탁을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장관에 의하면 신탁은행은 남산 「터널」 공사 10억원에 이어 울산·언양간 고속도로공사15억원, 인천항만준설간척사업 5억원등 도합 30억원의 개발신탁 (갑권) 과 중공업 및 수출산업에 대한 12억원의 개발신탁(을권)등 모두 42억원을 오는 26일부터 8월25일까지 2개월간모집한다.
황장관은 수익증권은 1천원, 1만원, 10만원, 1백만원의 4종이고 수탁기간은 1년반, 2년 및3년으로 구분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수익증권의 이율은 갑권이 할인발항의 경우 1년반짜리가 연24%, 2년이상 연25·2%이며 을권은 실적배당 (예상배당율은 갑권과 동일) 방법에 의해 6개월만에 한번씩 배당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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