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낙선국세청장은 예년의 내국세수증가율과 견주어 정부·여당이 추경세입에 충당키로 합의한 1백28억원의 올해 내국세증수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장은 예년내국세수가 예산액을 초과했으며 국세청 발족후 3년간의 증가율이 연평균55%에 달한데비해 1백28억원의 증수분을 포함하더라도 올해 내국세수 증가율은30%선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68년에 3백42억원을 예산보다 증수했다고 지적, 세무공무원이 납세자와『합작』하지만 않는다면 신규 세원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