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위협 돈뺏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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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3일밤 10시55분쯤 서울마포구공덕동105 국제회관앞에서 서울영1-9765호 「택시」(운전사 채명규·36)를 탄 25세가량의 청년이 서대문쪽으로 2백m쯤 갔을때 운전사 최씨의 입을 틀어막고 「카빈」 대검으로 위협, 현금 5천7백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달아난 청년이「택시」에 남기고 간 태권도복이 든 가방과 대검집을 단서로 범인이 태권도 선수가 아닌가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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