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삼중가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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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생산비보장,.혼식장려, 축산진흥이란 농업기본징책을 뒷받침하기위해 내년부터 보리의 삼중가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삼중가격제는 수매가.식량소비자에대한 판매가, 축산업자에대한 판매가격에 각각 격차를 두도록 하는 것이다.
공화당정책위가 마련한 이제도는 생산비를 보장하는 가격으로 보리를 매입, 쌀값의 50내지 59%선에서 식량부문과 사료부문에 격차를 두어 판매하도록 되어있다.
당의 기본구은 보리의총생산량중 23%(6월부터10월까지의 상품화율)를 전량매입하여 이중60%는 도시소비용, 25%는 미맥교환용, 15%는 사료용으로 쓰도록하며 도시소비용은 수매값보다 석당8백원,사료용은 1친여원싸게 방출한다는것이다.
당정책위고위소식통은 금년부터 이제도를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소요예산 30억원을 추경예산에서 염출할수없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정부관계부처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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