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승 항의하다 연행 매맞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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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밤 9시쯤 내무부앞「택시」 타는곳에서 뒷줄에서서 「택시」 를 기다리던 이재인씨 (31· 소공동초) 가앞선 사람과 같이 타자고 제의,경찰이 합승을 말라고말리자 『같은 방향인데 합승을 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도 편하지 않겠느냐』 고 항의하다 을지로파출소로 끌려가남대문경찰서 김모순경과2명의방범대윈들에게 몰매를맞아 앞니가 부러지고 오른팔이골절됐다.
【인천】 경기도경은 21일하오6시까지 도내인천등 6개도시에서 1백75건의 교통법규위반 차량과 보행위반자 1천8백95건을 적발했다.
【부산】 시경은 위반차량정대와 보행위반자 9백37명을 적발했다.검찰은 위반차량중 44대는 즉심에13대는 행정처분했다.보행위반자중 5백45명은 즉심에돌리고 나머지는 경고 훈방했다.
【대구】 경북도검찰국은 22일아침 보행자를비롯 교통법규위반차량등 4천54건을적발,이중1천90건을 즉심에돌리고 나머지는 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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