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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시에 부시장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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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17일 대전·전주시에 총무국 등 2개국을 신설하고 안동시 등 9개시에 부시장제를 두는 등 증가하는 도시 행정 업무의 능률적인 처리를 위해 전국 21개시의 도시 행정 기구를 개편했다.
내무부는 교통의 중심지로 산업 시설이 증가할 대전과 전주시에 총무·개발 등 두국 (국장은 서기관)을 신설하고 인구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마산·울산시에는 주택과를 설치했다.
아직 옛 모습을 갖추고 있는 청주와 춘천시에는 도시과를 새로 두어 근대 도시로서의 계획을 마련토록 했으며 강릉·속초·충주·천안·포항·안동·충무·삼천포·김천 등 9개시에 사무관급 부시장제를 실시, 시장의 보조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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