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만화등 5만권 소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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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경은 9일하오 남산야외 음악당 앞에서 불량만화등 5만1천권을 불태웠다.
서울시경은 그동안 시내인원에서 수거한 만화중 인정만화 1만3천1백3권, 사극만화 9천7백30권, 전쟁만화 9천6백80권, 탐정및 공상만화 1만4백18권, 기타 1만4백6권등 모두 5만1천5백37권이 어린이에게 정서적으로 나쁘다고 판정, 불태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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