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6일 귀항예정으로 지난 9일 무안군흑산면예리항을 떠나 흑산도앞 가거도에서 어선 풍영호(13t·선주 김항정·51·흑산면예리)가 선장 이동엽씨등 10명의 어부를 실은채 21일 하오 2시현재 행방불명됐다.
이배에는 1주일분의 식량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흑산면 패도 근해에서 이날 이 어선의 것으로 보이는 부서진 선체가 발견되었다.
실종자 가족30여명은 이날 이 부서진 선체가 풍영호로 단정, 선주 김씨집에 몰려들어 가족을 찾아내라고 아우성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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