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군사령관 한신 중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군사령관으로 휴전선1백55마일을 지키게된 야전사령관 한신중장 (46)은 청렴·강직하기로 유명하다.
5· 16때는 내무장관으로 부정 부패를 몰아 내는데 앞장섰던 한장군은 육사2기. 43년 일본중앙대를 졸업, 46년12월 임관되어 6·25때는 백골부대장으로 빛나는 공을세워 전사를 빛냈다.
54년 회장에 진급, 55년 첩보부대장, 59년 수도사단장을 역임했고 61년 내무장관에 이어 63년 최고회의 감사원장으로 기강확립에앞장섰다.
육군으로복귀한 한장군은 66년 제2훈련소장, 68연2월육군참모차장으로 요직을 맡은후 이해8월에 2군사령관에임명되었다.
틈틈이 독서와 정구를 즐기는 한장군은 함남영흥출신, 김길자여사와의사이에 2녀를 두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