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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에로」물 범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6일로이터동화】「체코슬로바키아」개혁가들은 젊은이들의 정치적무관심을 조장하기 위해「에로」물을 권장하고 있으며「체코」전역에는「섹시」하고 음란한 영화·연극·TV·「버라이어티·쇼」등이 범람하고 있다고 소련공산동맹기관지「콤소몰스카야·프라우다」지가 보도.
이 신문의 「프라하」지파패 「빅토르·볼샤코프」는 「체코」개혁파들이 언론의 자유라는 미명아래 신문·잡지들의「페이지」마다「누드」미녀의 사진을 싣고「라디오」나 TV에도 알몸의 여자를 보여주어 사회주의 멸망, 윤리기준과 가치의 파괴를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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