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일본, 6년만에 제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5년동안 한국이 지니고있던 박정희장군「컵」은 일본 일방평야「팀」에 돌아갔다.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회 박정희장군 「컵」쟁탈 동남아여자농구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일방은 연장전 끝에 지난대회의 우승「팀」인 상은을 70-69 한점 차이로 눌러 결승「리그」에서 한국의 3강「팀」을 차례로 꺾고 전승으로 우승했다.
일방은 29일 조흥은행을 52-46으로 눌러 대회우승이 확정되었는데 이날 상은마저 일방의 전승에 「브레이크」를 걸지못했다.
이날 상은은 「가드」황선왜의 중거리가 정확했고 서영숙, 오명자가 크게 활약, 58-58「타이」를 이룬다음 5분간 연강전에 들어갔으나 일방의 장신 황난자의 「골」밑「슛」을 봉쇄하지 못해 결국 한점차이로 물러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방의 황난자는 최우수선수상을, 평정묘자는 미기상을, 상은의 황선왜는 인기상을 각각 획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