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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관리·거액융자 기업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금융기관관리또는 거액융자기업체 83개중 49·4%인 41개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에 부딪치고있음이 재무부조사에서 밝혀졌다.
부실기업정비대책과 관련하여 재무부가 조사한바에의하면 도산상태에 이른41개업체외에도 22개업체(26·5%)가 경영난에 직면하고있으며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있는 업체는 20개(24·1%)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자기자본을 완전히 침식한 업체가 25개, 자기자본10% 이하가 14개업체나된다.
또한 재무부는 이들기업체가 당면하고있는 문젯점은 자본구성이 불건전하다는점이외에도 ⓛ생산규모의 국제단위미달과 제품의원가고②PVC와같이 공급과잉③제품의 국제가격하락 (동해실업·한비)④시설의 낙후및노후 (삼화제철·보생고무) ⑤경영기술부족⑥금융기관대출금에대한 담보부족등을지적하고 이에대한 시정책으로 기업의 합병·계열화, 업종전환과 시설의 개선및보강, 경영주체변경, 기업공개촉진, 경영기술지도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경영이 부진한 금융기관관리및거액대출업체의 자기자본 비율과총매출에대한 지급이자비율은다음과같다.
◇자기자본비율▲완전치 침식된업체=25개 ▲자기자본 10%이하=25개 ▲30%이하=24개▲50%이하=11개 ▲50%이상=4개
◇지급이자비율▲1백%이상=3개▲50%이상=2개▲50∼20%=19개▲20∼10%=26개▲10%이하=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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