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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목초개량 연구토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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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주=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7일 제주도에서 구자춘제주도지사로부터 도정보고를 듣고 제주도에있는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밀감재배와 진드기구제, 목초개량 방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이밖에도 어승생용수개발공사비 2천8백만원과 감귤기술양성소설치비 1천1백50만원, 추자교가설비 2천8백만원, 서귀포시가지도로포장비 4천5백50만원등 1억원을 지방교부세에서 지급하라고 내무부에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이밖에도 주택개량과 제주도의 돌(석회암)을 이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아울러 지시했다. 도정보고가 끝난뒤 박대통령은 일행과함께 한라산 중턱에있는 사슴목장을 시찰했다.
박내무장관, 조농림장관, 이비서실장, 박경호실장, 신대변인, 서농협회장, 박수협회장과 백공화당정책위의장이 박대통령을 수행했다.
박대통령은 7일 서귀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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