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때때옷극장 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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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7일은 음력설. 붐비던 상가가 80%이상 문을닫았고 주택가 골목에 때때옷입은 어린이들의 세배가는 모습이 간간이눈에 띄어 설기분을 돋우었다. 관공서는평일과 같은 근무였으나 기분이 들떠 자리를 비는 공무원들이 많았고 일부 일을보는 기업체에도 드문드문 빈자리가있었다. 일부 문을연 상인들은 올해의 구정경기가 작년보다도 절반밖에 안된다면서『구정경을 점점잊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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