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일(한국시간) 등판…시즌 네 번째 7승 도전

[일간스포츠]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25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1차전 등판이 유력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아직 류현진의 추후 등판일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유력 언론인 CBS스포츠는 2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팀 로테이션이 예정대로 돌아간다면 CBS스포츠의 예고대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3전 4기’인 셈으로 시즌 네 번째 7승 도전이다.

류현진은 두 차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부진했다. 데뷔전이었던 4월 3일 홈경기에선 6⅓이닝 동안 3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지만 피안타 10개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팀도 0-3으로 패했다. 지난달 6일 두 번째 경기에선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