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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공여를 통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연생산량 60만톤 규모의 종합제철공장건설 소요외자차관 1억l천2백만불을 제공할 KISA(대한국제제철차관단) 회원국 중 미국 「프랑스」 및 이태리 등 3개국이 차관공여를 정식으로 정부에 통고해왔다.
12일 경제기획원 당국자는 지난 1월 하순께 KISA회원주재국대사를 통해 교섭을 벌인 결과 영국 「프랑스」 이태리에서 최근 정식으로 차관공여 통고를 받았으며 나머지 미국과 서독도 며칠 안에 통고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우리 나라가 신청한 각국별 외자할당액은 미국 3천7백만불, 영국 1천5백만불, 서독 2천6백만불, 이태리 2천1백만불, 「프랑스」 1천4백만불이다.
한편 KISA가 제출키로 된 재무계획은 오는 16일에 내도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검토, 이달말께 차관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인데 차관조건은 대체로 평균연리 6%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포함 15년 내지 20년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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