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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룰」적용에 차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국제경기연맹의「룰」개정에따라 금년「시즌」부터 새로운 경기규정을 적용할 각경기단체는 심판강습·규정해석등 경기규정 보급활동의 부진으로「시즌」개막과 함께 신규「룰」적용에 큰차길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작년「멕시코·올림픽」에서 열린 각경기별 국제연맹총회중 농구를 비룻,「핸드·볼」사격체조「레슬링」역도「복싱」등 9개종목의 경기규정을 대폭 변경했는데 이들 각경기단체는「시즌」개막을 불과 1개월 앞두고 신규「룰」적용에대한 하등의 대비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특히 가장 두드러지게「룰」이 개정딘 농구는 지난1월의 전국남녀중·고동계연맹전에서도 종전의「룰」을 적용한바있으며 3월에 서울에서 열릴 박정희장군배 쟁탈 동남아여자농구대회의 사용「룰」역시 결정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구는 개정「룰」에서 마지막 5분규저을 3분으로 단축시켰기 때문에 공격과 방어의 작전적인 변화가 크게 예상되며「핸드·볼」은 금년「시즌」부터 2명의 복심제를 두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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