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본격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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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해 12월 새로운 선수강화위원회규정을 제정한 대한체육회는 오는 2월말까지 선수강화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선수강화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체육회는 장기훈련 6개년 계획의 3차연도인 59년을 ①「아시아」경기대회와 ②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비하며 ③「뮌헨· 올림픽」파견선수의 기초 체력양성의 해로 정하고 약7천만원의 훈련비를 투입, 연초부터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훈련계획이 체육회의 대의원총회(2월22일) 에서 승인 받아야 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지연될 것이다.
따라서 체육회는 대의원 총회가 끝나는 즉시 위원장1명, 부위원장2명, 위원30여명으로 구성되는 선수강화위원회를 조직, 21개 「올림픽」 및 「아시아」 대회 종목에 국한하는 중점종목훈련을 실시하며 기타 종목은 이보다 앞서 2월중순께부터 각 협회별로 일반훈련의 명칭아래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강화위원회가 조직되기까지 훈련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는 작년12윌에 구성된 훈련 5인 소위원회가 관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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