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핑크의 실용적 멋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작년 12월1일 발족한「코패드」 (한국 「패션·디자인」작가회의) 는 창립기념과 「헬리콥터」기금 모금 자선「쇼」를 겸한 제1회 작품발표회를 14일 하오3시 YWCA「록펠러·홀」에서 가졌다.
국민 의생할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취지아래 젊은 남녀「디자이너」가 모인「코패드」 의 의원은 박문자 윤정옥 김동준씨 등 24명.
의상 38점과 구두4점을 선보인 이번「쇼」에는 실용적인「타운·웨어」를 비롯「인디언·루크」의「드레스」, 「네루·라인」의「원피스」와 「펜타롱·슈트」가 등장했다.
「본딩·울저지」와 모직으로 만든 출품작은 봄의 색깔인「그린」「핑크」등의 단색.
「슈트」「디자이너」 김용준씨의 작품「스타킹·슈트」가 이채를 띠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