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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발사 컴퓨터장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주한미군은 최근 미육군에서 새로 연구 개발한 화력방향탐지 「컴퓨터」를 유도탄 부대에 장치, 대공방위력을 크게 높였다.
이「컴퓨터」장치로 「미사일」발사는 종래의 30분 기록에서 5분으로 단축되었다.
13일 주한미군 당국자에 의하면 이「컴퓨터」는 미국「오클라호마」주 「포트실」포병기지에서 첫 실험을 마친후 지난8일 주한미○유도탄소속 「어네스트·존」에 야전시험 발사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컴퓨터」는 휴대용으로 개당6만8천「달러」(약2천만원)로서 10명의 「미사일」발사 사격임무를 한꺼번에 수행하며 32개의 표적과 16개의 화력집결점에 관한 정보를 수록할 수 있다고 미군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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