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5천명 사망|68년 베트콩 테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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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2일 AP동화】지난 1968년 한햇 동안 「베트콩·게릴라」들은 월남 전역에서 9천4백73건의 「테러」 행위를 자행, 민간인 5천3백62명을 살해하고 1만1천8백37명을 부상시키는 한편 8천5백56명을 납치해갔다고 월남 정부가 연말 보고서에서 2일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이 숫자는 「베트콩」의 음력설 공세와 5월의 제2차 공세 때의 희생자를 포함치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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